“송가인으로 교체되나”…미스터트롯 2 장윤정, 심사위원 자격 논란 터진 충격적인 이유

“송가인으로 교체되나”…미스터트롯 2 장윤정, 심사위원 자격 논란 터진 충격적인 이유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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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2’가 말 그대로 새로운 전설을 쓰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장윤정의 심사위원 자질 논란이 뜨겁습니다. 특히 트로트 스타에 도전하는 아나운서에게 뱉은 파격적인 말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TV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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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 최고 시청률 22.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클립 동영상 조회수는 방송 2회 만에 1520만 클릭을 돌파해 최초·최고·최다 기록을 매분 매초 경신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5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마스터 예심 세 번째 이야기 그리고 본선 1차전 팀 미션을 선보이며 안방을 트롯 열기로 후끈하게 달궜습니다.

직장부 B조에는 놀랄만한 인물들이 여럿 포진해 있었습니다. 훈훈 ‘중년미’의 김용필은 프리랜서 아나운서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불타는 트롯맨 버리고 미스터트롯 나와

TV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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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에서 경제 아나운서로 활약한 김용필이 등장하자 참가자들은 “근데 왜 여기 나오셨지?”라며 MBN에서 방송되는 ‘불타는 트롯맨’을 떠올렸습니다.

김성주도 “TV조선 나와도 되나”라고 묻자, 김용필은 “프리랜서 앵커로 있다 보니 일은 일대로 열심히 하고, 개인적으로는 시즌 1 때 주변에서 접수해보라고 했는데 차마 못해서 아쉬움이 컸다. 시즌2 하신다는 말씀을 듣고 후회할 것 같아서 지원했다”라고 답했습니다.

김성주가는 “앵커석에서 내려오라는 얘기 나오면 어떻게 하나”라고 걱정했습니다. 김용필은 “방송 20년 동안 원없이 했고, 노래에 대한 미련이 컸기 때문에 이 자리에 서게 됐다”라고 남다른 각오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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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 시즌 기회를 놓친 미련과 노래에 대한 강한 열정으로 모든 부담감을 안고 ‘미스터트롯2’ 무대에 섰습니다. 진한 위스키 향을 떠올리게 하는 김용필의 ‘낭만에 대하여'(최백호 원곡) 무대는 마스터 군단은 물론 대기실까지 기립시키며 ‘한마디로 독보적’이라는 찬사를 이끌어냈습니다.

산을 수백번 오르고 내린 듯한 최백호의 허스키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는 달리 좀 더 부드럽고 단아했지만 아나운서로 다져진 단단한 발성은 또 다른 해석의 ‘낭만 가객’이었습니다. 김용필 참가자는 이날 예심 ‘미’를 차지하며 이름값을 톡톡히 했습니다.

TV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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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은 “애매한 재능이 사람을 망치기도 한다”며 말문을 열어 스튜디오에 긴장감을 불어 넣었습니다. 하지만 이내 “처음에 기타 소리 나올 때부터 이미 집중이 됐다. 서 있는 자세가 이미 베테랑 가수 같았다. 그게 쉬운 일이 아니다. 첫 소절부터 노래로 테클을 걸 이야기가 전혀 없었고, 활동 가수 중에 비슷한 사람이 전혀 없다. 한 단어로 독보적이다”라며 극찬을 이어갔습니다.

이어 장윤정은 “사직서를 쓰셔야 될 것 같다. 사표 내는 아나운서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라고 입담을 자랑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정말 사직서 쓰고온 아나운서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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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정말 사직서를 내고온 참가자가 있었습니다. 바로 김선근 전 KBS 아나운서였습니다. 김선근 아나운서는 “‘미스터트롯 2’ 출연을 위해서 퇴사를 했다”라고 알려 충격을 자아냈습니다.

장윤정은 “9월까지 KBS에서 같이 MC를 했다. 여기에 오는 줄은 꿈에도 생각을 하지 못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김선근은 “저는 뒤가 막혀야 앞으로 가는 성격이라 사직서를 쓰고 나왔다”며 “장윤정 몫도 크다. 항상 제가 노래를 들어달라고 부탁드렸는데 ‘다음에’라고만 말을 하시더라. 할 기회가 없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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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선근은 남진의 ‘둥지’를 불렀지만 10하트에 그치며 탈락했습니다.

김선근과 인연이 있는 장윤정은 “내가 아는 김선근은 낯도 많이 가리고 아주 조심스러운 성격인데, 정말 애를 많이 썼다”고 그의 노력과 열정에 박수를 보냈습니다.

장윤정 심사위원 자질 의심돼

초록뱀이앤앰
초록뱀이앤앰

‘미스터트롯2’ 마스터로 활동하고 있는 장윤정이 특정 출연자와 이해 관계에 놓여있어 공정성이 의심되고 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미스터트롯2’ 마스터들이 아예 일부 참가자를 밀어주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장윤정은 지난해 5월, 최단 시간 올하트를 받은 대학부 박지현과 역시 올하트로 합격한 샛별부 (곽)영광과 함께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나온 적이 있습니다.

장윤정은 이들을 자신이 키우는 직속 후배라고 소개하고 행사에 이들을 추천한 바 있습니다. 장윤정은 이들 후배들을 위해 각종 요리를 만들어주었습니다. 또한 이들은 모두 KBS ‘노래가 좋아’ 출신인데, 장윤정이 이 프로그램의 MC입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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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중에서도 핵심인 장윤정과 특수관계에 있다는 점은 논란이 될 소지가 충분히 있습니다. 실제로 장윤정은 이들에 대해 심사평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모든 심사에는 심사위원의 제척, 기피, 회피 규정이 있습니다. 심사위원과 피심사인이 친족 관계에 있거나, 피심사인과 함께 활동하는 등 이해관계가 있을 경우 심사위원에서 제척됩니다.

하지만 ‘미스터트롯2’는 장윤정과 특정 참가자에 대한 관계에 관련해 아무런 언급없이 마스터(심사위원)로 나서 논란이 됐습니다.

심사위원들의 자질 논란이 일자 ‘미스터트롯2’ 제작진은 뒤늦게 작곡가 주영훈, 가수 겸 프로듀서 박선주를 새로운 마스터로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성 문제에 마스터 군단 갈아치워

TV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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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일 ‘미스터트롯2’ 측은 “가수 겸 작곡가 주영훈과 가수 겸 프로듀서 박선주를 새로운 마스터(심사위원)로 투입했다”고 알려 기대감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들의 합류로 ‘미스터트롯2’에 전문성과 긴장감이 가미될 전망입니다. 박선주는 앞서 TV조선 ‘미스트롯 2’와 ‘국민가수’에 마스터로 출연해 촌철살인 심사평으로 주목받았습니다. 주영훈은 tvN ‘슈퍼디바’와 KBS2 ‘트롯전국체전’에 출연해 참가자에게 섬세한 조언을 전해 호평을 얻은 바 있습니다.

한편, 본격적인 본선 레이스를 시작으로 더욱 뜨겁게 불타오르고 있는 단 하나의 오리지널 트롯 오디션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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